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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트렌드 이모저모

2022년 1월 2째주 경제시장 리포트(feat. 2022년 3월까지는 경제 먹구름 기정사실, 주식시장의 하락)

by koreagood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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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가 2022년에도 어김없이 발표되었는데요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미국 실업률 그래프는 꾸준히 우하향합니다.
1월 발표한 미국의 실업률 3.9%는 '00년 만의 최저 수치' 는  대대적인 자랑거리가 되는 수준이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이 결과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했었다고 하네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인 PPI와 소비자 물가지수인 CPI입니다. 
PPI는 그래프상으로는 전월대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전년 대비 9.7%라는 상승을 가르킵니다
그리고 CPI는 전월대비 딱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마이크로소프트 (MSFT) 주식 차트처럼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PPI와 CPI모두 결과 발표 전 시장에서 예상하는 수준으로 발표가 났기 때문에 결과만 본다면 나쁘지만, 
시장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았으니 '다행'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발표일 기준 미국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 딱히 나쁘지 않았거든요.

 

미국 연준 부의장 브레이너드, 매파적 발언


브레이너드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 파월의 아래 '부의장' 자리에 앉게되었는데요
이분 입에서 뱉어진 말 덕분에 시장이 한때 큰 요동을 치며 모든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플레 억제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우리는 강력한 수단이 있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이를 사용할 것.
자산매입(테이퍼링)이 종료되는 대로 그렇게 할 위치에 있을 것.

2022년 3월 테이퍼링이 종료된 후 바로 금리인상과 더불어 양적축소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장의 불안감이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 부의장으로 임명된 브레이너드가 현 경제 상황으로 바라보는 입장을 위와 같이 표현한 것입니다.

브레이너드는 몇개월 전까지 파월과 함께 FED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두 사람을 평가하기를 
[비둘기(파월)와 더 비둘기(브레이너드)의 경쟁]이라고 했을 정도로 완벽한 비둘기파.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3월 테이퍼링의 종료는 이미 예정된 사실이고, 
양적완화의 종료 이후 바로 금리인상을 할 것 같은 발언 덕분에 
당일 나스닥은 2.5%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이런 과감한 선택으로 미국의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아무래도 제로 금리였을 때보다는 기업들이 투자를 위한 돈을 융통하는 과정에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 자금 상황이 변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흘러오는 자금의 양이 줄줄어들 것이니 주식 시장에는 당연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죠


이런상황에 당장은 3월이 되기 전까지 주식시장에는 먹구름이 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편안하게 시장대응을 하고
몸을 맞기는 것이 정신건강 등에 편할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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